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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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원조 설현의 위엄이란

기사입력 2016.05.11 03:29 / 기사수정 2016.05.11 03: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CF를 무려 50여 개나 찍은 '원조CF퀸' 이연수가 SBS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1990년대 초 원조CF스타로 이름을 날린 이연수가 출연해 변치않은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며 "청춘을 불태우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첫 예능 출연에 당황한 듯,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수는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좋은 분들이랑 여행하고 싶어서 왔다"고 재차 촬영했지만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연수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도 화색을 보였다. 강수지와 이연수는 "서로 팬이었다", "너무 청순하게 생기셨다"며 칭찬을 주고 받으며 반가워했다.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김혜선 또한 과거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춘 이연수와의 재회에 기뻐했다. 

김혜선은 "연수를 생각하면 항상 밝은 표정,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연수가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오랫동안 연락안하다가 전화하고 그러기가 부끄러웠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반가워했다. 

신효범은 이연수에 대해 "요즘으로 치면 설현 같은 존재"라고 치켜세웠다. 신문 전면 광고 등의 단골스타였다는 것. 이연수는 CF를 몇 개 했었냐는 물음에 "그 당시에는 50편 정도 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 방송 말이 예고편에서 이연수는 최성국과의 미묘한 분위기까지 드러내며 새로운 커플로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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