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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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윤여정 "꼰대 인정, 박탈감 크지 않던 옛날 그리워"

기사입력 2016.05.09 23: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배우 윤여정이 '꼰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7회에서는 윤여정이 게스트로 등장, '꼰대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욕하던 '꼰대'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이 상정됐다. '꼰대'는 중년 어른을 비꼬아 일컫는 말. 이에 윤여정은 "옛날이 그리운 게 꼰대가 된 거다"라며 자신이 꼰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여정은 "과거엔 다 가난했다. 빈부격차가 크지 않았다. 지금처럼 상대적 박탈감이 없던 시대였다"라며 "난 오히려 그 시절이 좋았고 행복했던 것 같다. 이렇게 되려 생각하는 게 '꼰대'인 거다. 그 옛날만 자꾸 기억하고 있으니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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