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대학시절 파워지식인이었음을 공개했다.
9일 첫방송된 O tvN '프리한19'에서는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출연해 생명연장 프로젝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상진은 "과거 대학생 때 포털사이트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한석준은 "오상진이 연세대 재학시절 대답했던 지식답변에 대해 공개하겠다"며 "'서독'의 수도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상진이 뮌헨이라고 답했다"며 지적했다.
'서독'의 수도는 뮌헨이 아닌 본이었던 것. 이에 전현무는 "본이었냐"며 "나는 베를린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상진은 "해명 시간이 필요하다"며 "파워지식인은 정확한 답변도 중요하지만 빠른 답변이 중요해 급하게 답변한 탓에 오답을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O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