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이 되기 위한 첫 미션 결과가 기습 발표되며 더욱 치열해질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9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 메이커' 채널을 통해 펜타곤의 정식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젝트의 룰이 첫 공개됐다.
보컬&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까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5가지 자격을 평가하는 각 부분마다 5포인트를 만점으로 책정되는 이번 경쟁은 본격 시작에 앞서 큐브 신인개발팀의 평가에 따라 총점을 기준으로 현재 후이와 키노가 상위권을, 하위권에는 유토, 신원, 홍석 그리고 옌안이 차지하며 희비가 갈렸다.
다섯 개 부문 경쟁은 앞으로 멤버 각자가 미션에 도전하는 개인 라운드와 승리 유닛을 가리는 유닛 경쟁 단체 라운드로 나눠 진행되며, 라운드 수행과정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좋아요’와 ‘조회수’로 승리 멤버 또는 승리 유닛이 결정되고 해당 부문에서 포인트를 얻게 되며, 매주 멤버별 점수를 합산하여 1위를 한 멤버에게는 베네핏이 부여되고 2주 연속 꼴찌를 한 멤버는 1개의 포인트를 박탈 당하게 된다.
특히 5개 부문의 포인트를 먼저 채운 멤버는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그 즉시 활동이 시작되고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펜타그래프를 완성하지 못하면 데뷔할 수 없는 조건을 걸어 더욱 치열해질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영상에는 멤버들의 첫 1라운드 결과도 발표돼 더욱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첫 공개했던 개인 티저 영상 공개는 사실은 멤버별 호감도를 평가한 개인 탤런트 라운드였던 것.
지난 3일(공개시간)부터 6일 자정까지 집계 기준으로 ‘조회수’와 ‘좋아요’ 점수를 합산한 결과, 1주차 개인 라운드 승리 멤버는 ‘8년차 연습생’ 진호로 탤런트 포인트를 첫 획득했다. 최하위 멤버는 유토가 차지했다.
한편, 비스트, 비투비에 이어 4년만에 선보이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는 매주 월, 화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펜타곤메이커 영상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