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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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 황찬성, 이요원과 투샷 공개 "어쩜 이리 아름다운지"

기사입력 2016.05.08 12:3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찬성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일 종영한 JTBC '욱씨남정기' 관련, 배우 이요원을 비롯한 출연배우들, 2PM 옥택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찬성은 '욱씨남정기' 첫 출연 결정 당시를 회상하며 "욱씨남정기라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웃기다가 짠하고 감동적이다가도 웃긴, 신기한 대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회 대본을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느새 4회 대본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었던 대본에 남봉기라는 인물은 너무 매력적이라서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 리딩을 했을 때, 혼자 처음 읽었던 대본보다 훨씬더 재밌었고, 촬영을 시작하고 대본리딩 때보다 더더욱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이 시작되고 어느새 열혈 시청자가 되어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회가 방송되고 이 드라마가 언제 끝나지.. 했었는데, 어느새 너무나 빨리 종영이 다가와서 지금도 뭔가 17,18회가 있을 것 같고, 다음에는 봉기가 뭘할까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함께 작품을 만든 작가님,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 드라마 모든 스탭분들이 제게 너무나 잘해주셨고 봉기를 아껴주고 귀여워해주셨습니다. 작품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앞으로 이런 사람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했습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황찬성은 이요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 촬영 날 봉기의 모든 신이 끝나고 함께 사진 찍자고 말해주신 이요원 선배님. 어쩜 이리 멋지고 아름다우세요. 욱본, 아 옥 부사장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옥택연과 찍은 사진을 재차 게재하며 "'욱씨남정기' 현장에 한 번 온다고 했떤 택연이 형이 마지막 촬영이라고 케이크를 들고 왔었습니다. 의리남"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황찬성은 '욱씨남정기'에서 취업 빼고 다 잘 하는 만능 백수 '남봉기'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의 끝을 보여줬다. 황찬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얼한 연기로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황찬성 트위터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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