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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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알츠하이머 상태 심각해졌지만…'해피엔딩'

기사입력 2016.05.07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이성민이 가족까지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6회에서는 희망슈퍼 살인 사건의 재심이 열렸다.

이날 박태석은 당시 천민규를 불기소 했던 한정원(송선미)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장에 들어선한정원은 권명수가 죄가 없는 것을 인정 한다라고 밝혔고, 판사는 권명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권명수가 무죄를 선고 받자 온라인은 동영상 하나로 떠들썩 해졌다. 그 동영상 속에는 신화식(이정길)이 박태석에게 아들 신영진(이기우)의 죄를 덮어 달라며 거액의 돈을 건네는 모습이 들어있었던 것. 동영상으로 인해 결국 신영진은 쇠고랑을 차게 됐고, 태선 로펌의 황태선(문숙) 역시 당시 신영진의 범행을 덮어준 것에 대한 죗값을 받게 됐다.
 
이후 박태석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졌고, 서영주(김지수)는 주재민(최덕문)에게 박태석이 건냈다는상자 하나를 받게 됐다. 상자를 열어본 서영주는 곧장 박태석에게로 향했다. 상자 속에는  “당신을 만난 것으로도 난 축복 받은 사람이다. 영주씨 사랑한다”라는 그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결국 박태석은 아내와 아들 정우와 연우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되고 말았지만, 그의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다.
 
이날 ‘기억’은 박태석의 가족과 나은선(박진희)가 함께 동우의 나무가 있는 곳에서 즐겁게 소풍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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