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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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기대되는 순정파 커플

기사입력 2016.05.08 06:50 / 기사수정 2016.05.08 01:1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이 서로를 그리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3회에서는 장민호(최정우)가 김상민(성훈)을 사위로 점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를 잊기 위해 명상했다. 김상민은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다독였지만, 이내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건 단호박 하나뿐인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또 장민호는 골프연습장에서 김상민과 마주쳤고, "내가 자네 보려고 여기 다닌다"라며 기뻐했다. 장민호는 "내가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데 내 딸이 여기 오고 있거든"이라며 장진주의 휴대폰과 돈을 맡겼다. 장민호는 "만나는 사람 있나. 내 딸도 남자친구가 없어요. 내 딸 오면 한 번 잘 봐봐. 여자친구로 어떨지. 긍정적으로. 난 자네가 너무 좋아"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장진주는 김상민의 인터뷰를 찾아봤고, 패션이 과한 여자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멋을 잔뜩 부부렸다. 장진주는 "나 기억나죠. 이게 원래 내 스타일이에요. 지나치게 멋부린 스타일. 우리 아빠 말 절대로 신경 쓰지 마세요. 난 남자친구 있어요. 그쪽보다 백만 배 멋진 사람. 김상민 씨는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걸로 우리 아빠한테 꼭 말해주세요"라며 못 박았다.

이연태(신혜선)는 우연히 김상민의 인터뷰가 실린 잡지를 발견했다. 이연태는 김상민의 사진을 보며 "이 사진은 실물이 더 낫네. 귀엽다"라며 관심을 보였고, 앞으로 김상민과 신혜선이 러브라인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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