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명수가 이승철, 변진섭, 이승환을 당대 최고 인기 가수로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90년대 아이돌 이야기를 했다.
박명수는 "20년 전 MBC에서 개그맨을 할 때였다. 연습 중이었는데 이수만 사장이 검은 옷을 입은 다섯 아이들을 데려와서는 춤을 시켰다. 그 땐 그런 춤을 처음 봐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H.O.T.였다"고 말했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그 땐 어떤 가수가 인기가 있었냐"고 물었고 래퍼 딘딘은 "남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승철, 변진섭, 이승환 등이 최고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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