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의 복귀가 매우 가까이 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29,피츠버그)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에 대해 언급한 헌팅턴 단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헌팅턴 단장은 "수비와 베이스 러닝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 그는 자신의 타이밍과 스윙,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팅턴 단장은 복귀 후 강정호의 기용에 대해서 "3경기 중 두 경기를 나가고, 한 경기는 대타나 대수비로 나갈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가 하루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은 현재 강정호 대신 3루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즈의 역할도 크다. 프리즈는 현재 2일까지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헌팅턴 단장 역시 "우리가 프리즈를 영입했을 때 생각했던 부분이 나타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헌팅턴 단장은 "복귀가 가까이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귀 전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많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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