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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노장 라인하르트의 이야기 담은 단편 '드래곤 슬레이어' 공개

기사입력 2016.04.29 14: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5월 하순 출시가 확정된 오버워치의 영웅인 '라인하르트'의 이야기가 담긴 디지털 단편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가 선보인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두 번째 디지털 단편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를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버워치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편 ‘드래곤 슬레이어’는 오버워치의 용맹하고 정의로운 노년의 용사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라인하르트는 우연히 드래곤즈라는 악질 범죄 조직에 위협받는 한 마을을 발견한 후,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해머를 들고 진정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다. 오버워치 팬들은 단편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자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내는 숭고한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블리자드의 작가 맷 번스(Matt Burns)가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네스케인(Nesskain – R.U.S.T)이 그림을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영웅 라인하르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에서 선보이는 18년만의 새로운 IP인 오버워치는 그 세계관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주 첫 디지털 단편 만화로 총잡이 맥크리의 이야기를 담은 ‘무임승차’를 공개하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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