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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서울컵 인비, 상암 e스타디움 개관식에서 열려... 유저 행사도 같이 진행

기사입력 2016.04.29 11:3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산업진흥원, CJ E&M 게임채널 OGN이 공동으로 출자해 건립한 서울 OGN e스타디움 개관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서울 OGN e스타디움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암시대 개막을 알린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및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요인이 참석하며, 이들은 개관식에서 서울 OGN e스타디움의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한국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개관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할 예정으로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행사 블리자드 파티와 한국을 대표하는 Surrender 김정수 선수, Kranich 백학준 선수와 6인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하스스톤을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하스스톤 여관주인 뱃지와 열정의 핵 카드 뒷면, 그리고 4월 27일에 출시된 게임의 신규 확장팩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 10개가 증정된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e스포츠 발전 포럼’도 4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 센터 시너지움 내 12층부터 17층까지 위치하며 총면적 7,659제곱미터 (2,320여평) 규모로 1천명 수용 가능한 2개의 경기장과 400인치 LED 스크린 등 최신 방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부 시설로는 멀티채널네트워킹 스튜디오와 e스포츠랩 등의 시설을 갖춰 새롭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게임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서울특별시 예산 274억원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160억원, CJ E&M 100억원 등 총 600여억원의 예산이 투여된 민관 합작 프로젝트로 건립됐다.

이 밖에도 KT에서 제공하는 GiGA급의 인터넷 스트리밍망과 관객용 wi-fi 등이 더해져 선수들과 관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e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OGN은 개관 행사에 맞춰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본부장 등이 출연하는 개관 특집 게임플러스 (4월 29일)를 비롯해 예스게임토크와 개관특집 켠김에 왕까지 (5월 5일 촬영), 동준좌와 협곡의 전령들, 개관특집 스타뒷담화, 복수용달 등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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