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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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진태현, 악행 심판받는다 '절대악역 위기'

기사입력 2016.04.26 09: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몬스터' 진태현이 점점 궁지에 몰린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0회에서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도광우(진태현 분)가 자신이 도입한 화학물질 티나인(T9)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9회에서는 도광우가 앞장서서 중소기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도입한 티나인(T9) 코팅제가 발암물질이라는 의혹을 받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도도화학 공장에서 티나인(T9) 유출사고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했고 여기에 발암물질 의혹까지 받게 된 도광우는 이로 인해 자신의 비자금의 실체가 밝혀질까 조마조마해 했다.

그런 도광우에게 또 다른 위협이 다가온다. 티나인(T9)이 일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하며 노력하던 박의원의 아내 최지혜(이아현)로부터 사건이 시작되며 유출사고 부상자까지 문제를 일으키며 도광우가 수세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 사이에서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도도그룹 비서실장 문태광(정웅인)과 도광우를 궁지로 몰고 쥐락펴락하는 변일재(정보석) 간의 기싸움까지 더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도광우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변일재의 계략을 간파하고 티나인(T9)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명예과 비자금을 사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자신의 야욕만을 위해 다른 이들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는 도광우의 악행이 심판받는 과정을 그려가며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몬스터'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 10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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