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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성유리·조보아, 삼각관계 예고하는 '삼자대면'

기사입력 2016.04.26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 성유리, 조보아가 삼자대면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9회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이 도도그룹 미전사 총괄실장으로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신영은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의 낙하산으로 미전사 총괄실장 직책을 맡아 미전사 사원들과 대면했다. 도신영은 사원들을 한 명씩 보다가 오수연(성유리)의 얼굴을 보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앞서 뷰티숍에서 마주쳤던 두 사람은 서로 따귀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육탄전을 벌였었다. 당시 오수연은 도신영이 도도그룹 회장 딸일 것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갑질 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도신영은 오수연뿐만 아니라 강기탄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강기탄은 뷰티숍에서 도신영이 오수연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는데 오수연을 모르는 척 그냥 놔줬었다. 도신영은 "강기탄은 널 알면서도 숨겼다는 거네"라며 화가 나 부들부들 떨었다.

일단 도신영은 오수연을 제외한 전 사원을 해산시켰다. 뒤늦게 나타난 강기탄은 총괄실장이 도신영이고 도신영과 오수연이 이미 만난 상황에 당황했다. 도신영은 강기탄에게 "너도 올라와"라고 하며 삼자대면을 하려고 했다.

서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삼자대면은 곧 삼각관계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이기도 할 전망. 천방지축인 회장 딸 도신영이 오수연과 강기탄을 한자리에 불러 과연 어떻게 할 지 기대를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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