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는 아이들과 첫 만남을 가진 위너의 하루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위너는 아이들과 만나기 앞서 직접 '반달랜드'를 꾸미고, 개원 첫날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 등이 펼쳐진다.
아이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위너는 막상 아이들을 만나자 예기치 못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해 혼란에 빠졌다. 인터뷰 시간이 되자 송민호는 "아이에게 뺨을 맞은 것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보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더 힘들다"고 말하며 육아의 고충을 겪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존경심을 표현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강한 래퍼의 모습을 주로 보였던 송민호는 '반달친구'에서는 아이 같이 순수한 모습과 따뜻한 배려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반달친구'는 오랜 연습생 생활로 고립된 아이돌과 각기 사정으로 외로운 아이들이 만나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철없는 아이들과 더 철없는 아이돌이 15일 간의 교감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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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