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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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과 2020년까지 재계약 임박

기사입력 2016.04.21 21:39 / 기사수정 2016.04.21 21:39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곧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계약을 2020년까지로 연장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마르카는 ‘스페인 언론 ‘엘 콘피덴셜’의 안토니오 산즈에 의하면 호날두가 한 달 전부터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 끝나는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레알과 호날두의 계약은 지난 2013년, 5시즌 동안 2천1백만 유로(약 269억 원)의 금액을 받기로 합의하며 새로 체결한 것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이어서 ‘호날두는 44경기에서 47골을 기록하며 사람들의 평가를 날려버렸고, 마드리드 팬들이 그에게 다시 충성하게 만들었다. 비록 호날두가 31세라도 레알은 호날두의 프로 정신과 시즌 중반부터 지단 감독 하에서 훈련한 모습 덕분에 그가 활약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재계약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또한 마르카는 아직 레알이 FC 바르셀로나 소속인 네이마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네이마르가 레알의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있음을 이미 보도했고, 레알의 구단주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호날두의 새 계약이 네이마르 영입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아직 파리 생제르망이 호날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기사 말미에서 ‘호날두의 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특히 파리 생제르망이 레알에게 긍정적인 영입 제안을 위해 기회를 보고 있다’면서 ‘파리 생제르망의 구단주 나세르 알-켈라피가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1억~1억2천만 유로(약 1281억~1538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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