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센터장,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 드리겠다"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KBS 측이 봄 개편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임주빈 KBS 라디오 센터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KBS 라디오 해피FM(FM 106.1MHZ)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진정한 라디오를 듣는 즐거움과 일상의 행복을 전해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좋은 음악이 나가는 프로그램들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25일부터 더욱 사랑받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진행자들과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여러분들에게 더욱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수행 라디오2국장은 "해피FM이 동생인 쿨FM에 조금 밀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역시 형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KBS 라디오 해피FM은 '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0시의 가요무대 최시중입니다'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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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