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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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노래방에서 부르는 모습 상상하면서 작업"

기사입력 2016.04.21 11:21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보컬그룹 바이브가 새로운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이브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플레이스 제이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리피트(Repea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해 "대중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들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진지하지 않고, 내려놓음으로써 탄생한 앨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민수는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들로 유명했다. 노래방에서 여러분이 부르는 모습을 많이 상상했다"면서 "대중들이 술 한잔 걸치고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류재현은 각종 차트에서 이들의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요즘 트렌드에 맞추려는 시도를 예쁘게 봐 주신 것 같다. 그 부분을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순위도 중요하지만, 요즘 음악을 듣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주신 것 같다는 점에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는 이날 0시 정규 7집 앨범 '리피트'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도돌이표'를 뜻하는 이번 앨범명은 오랜 공백기로 바이브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그 감성 그대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내포, 도돌이표처럼 리스너들의 귀에 반복될 수 있는 앨범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1년 365일과 '비와'를 비롯해 총 14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7집은 류재현의 전체적인 진두지휘 아래 제작됐으며, 엑소 첸, 거미, 정용화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 켈리(R.Kelly)까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초창기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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