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판타스틱듀오' 출격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이번엔 ‘발라드 황태자’ 신승훈이다.
 
지난 17일 첫 방송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신승훈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승훈은 1990년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90년대를 평정한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가수’ 중 한 명이다. 이번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 ‘I Believe'로 그와 걸맞은 ’감성판듀‘를 찾는다.
 
최근 사전녹음 촬영을 진행한 신승훈은 ‘CD를 씹어먹는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전성기 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작진은 “목소리가 그대로 박제된 듯한 녹음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면서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풍부한 감정표현까지 더해져 한 편의 멜로드라마를 연상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소 감성이 충만하신 분들이라면 신승훈의 판듀에 도전해보시라”고 강조했다.
 
신승훈과 직접 ‘판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에브리싱’ 앱에서 ‘판타스틱 듀오’ 이벤트 페이지를 클릭한 후, 신승훈의 영상을 먼저 확인하고 ‘듀오 참여’ 버튼을 누르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듀오 참여하기 전, 가수들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리액션과 팁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을 드러내는 개성 있는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판듀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기에 더 좋다.
 
신승훈의 판듀 참여는 20일부터 ‘에브리싱’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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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