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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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서준 "이름 자막 실수? 저는 괜찮은데…"

기사입력 2016.04.17 18: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박서준이 멤버들의 환영에 당황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이요원, 박서준, 규현, 조석 등이 게스트로 등장, A/S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스페셜 DJ 김창완의 목소리로 멤버들에게 각자의 사연이 전달됐다. 멤버들은 다소 쑥스러워하며 서로를 반겼다.

이어 오늘의 미션이 공개됐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으로 뜻하지 않게 굴욕을 맛봐야 했던 비운의 게스트를 방문해 사과해야 하는 것. 지석진은 베스티 해령, 하하는 지드래곤 등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미안한 게스트를 떠올렸다.

이들이 제일 먼저 찾아간 게스트는 박서준. 멤버들은 박서준이 등장하자마자 "미안하다", "정말 잘생겼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박서준은 "오늘 유독 친절하신 것 같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겨울에 차가운 물 위를 맨발로 걷게 한 것, 이서준이라는 자막 실수한 것 등을 사과했다. 이를 들은 박서준은 "전 괜찮은데 부모님께서 저의 아버지 성을 '이'씨로 만들어서"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후 멤버들은 박서준에게 헹가래, 세족식 등을 수행하며 열과 성을 다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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