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롤챔스 시즌 바뀐 메타에 SKT 역시 적응해야 했다. 이 중심에는 '블랭크' 강선구가 있었고, 결국 포스트 시즌에서도 강선구의 활약은 빛났다.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포스트 시즌(이하 롤챔스)’ 포스트 시즌 준플이레오프에서 롤챔스 정규시즌 3위 SK텔레콤 T1이 와일드 카드전을 뚫고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조은정 아나운서와 '블랭크' 강선구가 나눈 인터뷰다.
오늘 승리한 기분은.
정말 기쁘고, 아직 잠을 못잔지 좀 됐는데 졸리고 피곤하다. 내일은 최고 컨디션으로 경기하고 싶다.
최근 정글에 경기 승패가 갈렸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웃음).
'윙드' 박태진이 스틸을 많이 했는데.
브라질리언 강타가 무서웠지만 나는 중국산 강타다.
kt 롤스타에게 한마디 하자면.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 테니 '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중국산 강타를 조심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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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