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주부터 야구여신까지'…스타들의 다양한 투표 독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13일 총선을 맞이해 스타들의 다양한 투표 인증샷 및 독려샷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우선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 출연 중인 장근석은 지난 11일 촬영 도중 짬을 내 직접 스케치북에 '투표가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 독려에 나섰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 중인 류수영은 "투표하기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를 독려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출연 중인 박진희는 아이와 함께 투표를 하러 나섰다. 그는 "아가랑 투표. 이제 맛난거 먹으러 가야지"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업고 투표소를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도 아이들과 함께 나섰다. 정시아는 "우리 우남매가 넘 궁금해해서 함께 투표하고 왔서우"라는 글과 함께 가족의 모습이 모두 담긴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뇌섹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락비 박경은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투표완료"라고 게재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심플한 투표 인증샷을 남기는 스타들도 많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순이 간만에 외출 다녀왔습니다. 투표하기 좋은 날씨네요. 오후 6시까지 투표하실 수 있으니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고 오세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손 위에 기표 도장을 찍어 투표했음을 드러냈다. 

씨엔블루 종현도 "날씨 좋구만! 그래도 투표는 하고 떠납시다"라며 투표인증샷을 게재했고, '야구여신' 정인영 또한 "내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라는 글과 함께 투표 했음을 밝혔다. 설리 또한 "권리행사완료"라고 밝히며 투표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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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