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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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이천수 "2002년 16강전, 말디니 일부러 찼다"

기사입력 2016.04.11 23:42 / 기사수정 2016.04.11 23: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이천수가 2002년 이탈리아 말디니 선수를 찬 것이 실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3회에서는 이천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천수의 등장에 "이탈리아에서도 인지도 있었다. 말디니 선수를 발로 찬 선수로"라고 밝혔다.

이에 이천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당시 이탈리아 선수들은 많이 거칠었고 한국을 깔보았다. 경기 도중 김태영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제일 어렸고, 말디니 선수가 나이가 많았다. 제가 과감하게 (찼다)"라며 "공이 있었나 없었나로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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