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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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시장 상인들 마음 돌렸다 '승소하나'

기사입력 2016.04.11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명도소송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대화그룹이 재건축해서 쇼핑몰을 세운다는 말로 영세업자들을 내보내고,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에게 비싼 임대료를 받겠다는 계획을 알아차렸다.

이에 증거를 잡기 위해 조들호는 황애라(황석정), 배대수(박원상)를 외국 프랜차이즈 임원으로 둔갑시켜 마이클정(이재우)이 하는 말을 녹음하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정체를 들켜 녹음기를 뺏기고 도망쳤다.

이후 시장 상인들을 불러모은 조들호는 재건축이 새빨간 거짓말이며 사기 당한 거라고 밝혔다. 이어 조들호는 "명도소송에 오셔서 증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상인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조들호는 "남는 게 뭐냐. 하루 매상 포기하고 재판 못 간다"라며 나가려는 상인들에게 그동안 감자탕집 할머니에게 상인들이 받았던 것들을 말하며 "아쉬울 땐 할머니 찾다가 할머니 힘든 상황 되니 이렇게 모른 척 하냐. 전 여기서 밥을 얻어 먹어서 저 혼자 하겠다. 전 안 믿어도 할머닌 믿으실 건 아니냐"고 말했다.

그리고 감자탕집 명도소송 변론기일. 조들호는 최우식에게 "세입자들이 계약 끝나지 않았는데도 나가겠다고 한 이유가 뭔지 아시냐. 물, 전기 끊고 용역들 데려다가 영업 방해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판사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증할 증인들 있냐"라고 물었지만, 상인들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때 "여기 출석했다"라며 상인들이 우르르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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