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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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희열 선택한 이수정, 순간최고 22.19% '기염'

기사입력 2016.04.11 08:2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순간최고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는 수도권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특히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점을 받은 이수정이 안테나뮤직을 선택하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22.19%를 기록하며 순간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이수정은 먼저 가요인 ‘편지’(김광진)로 승부수를 던졌으니 장점을 살리지 못한 편곡으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두번째 경연인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이수정은 안예은의 자작곡 ‘스티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명예회복은 물론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300점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또 SBS ‘K팝스타’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자가 ‘안테나’행을 결정했다는 점도 이채롭다. ‘K팝스타’우승자는 JYP 행 2번, YG 행 2번의 전적을 갖고 있었다. 이수정은 ‘배틀오디션’ 전 3주간 안테나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훈련을 받았다. 이 때의 기억을 또렷이 갖고 있었던 이수정은 우승자의 무대에서 다시한번 유희열, 안테나행을 선택했다. 유희열은 "처음으로 K팝스타에서 안테나를 선택해줬다. 앞으로 아버지 같은 마음,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화답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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