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 측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연극을 해서 무대는 낯설지 않다. '장영실'이 종영한 뒤에도 밝혔지만 연기 활동에 목마름이 크다. 앞으로도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물망에 올랐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피기 소여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탭댄스가 인상적인 뮤지컬이다.
송일국은 연극 '영웅', '나는 너다' 등에는 출연했지만 뮤지컬은 아직 도전한 적 없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한다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발을 들이게 된다.
송일국은 최근 KBS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KBS 드라마 '장영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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