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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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매력'…'38 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 첫 촬영 포착

기사입력 2016.04.06 15: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CN 토일드라마 '38 사기동대'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6일 '38 사기동대' 측은 지난달 진행된 첫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는 서인국과 마동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뇌가 섹시한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은 서인국은 강렬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내는 반면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은 마동석은 왠지 모르게 어리숙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 극과 극의 매력의 두 배우가 '38 사기동대'에서 선보일 케미에 더욱더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서인국과 마동석이 입은 의상에도 눈길이 쏠린다. 서인국은 사기꾼이라는 범죄자 캐릭터에 걸맞게 죄수복을 입은 채 교도소에 등장하고, 마동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의 옷차림으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자 공무원인 백성일을 표현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뱀파이어 탐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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