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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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정원중, 박신양 제거 원한다 '섬뜩'

기사입력 2016.04.05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정원중이 박신양을 제거하길 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를 거슬려하는 정회장(정원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회장(정원중)은 장신우(강신일), 신영일(김갑수)과 패소 기념 건배사를 했다. 정회장은 "장 대표 활약이 컸다"라고 칭찬하며 "근데 조들호 너무 나대는 거 아니냐. 계속 걸림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신영일은 "길고양이가 불쌍해서 거두었더니 길고양이는 길고양이더라. 적절하게 조치하겠다"라고 했지만, 정회장은 "위험한 길고양이 하나쯤은 안락사 시켜도 되는 거 아니냐"라며 섬뜩한 발언을 했다.

이후 정회장은 아들의 동영상에 USB, 금산 등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장신우에게 연락했다. 장신우는 포털사이트에 연락해 동영상을 당장 내리라고 지시하며 조들호를 더욱 철저하게 감시하라고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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