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4 23: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정보석 앞에서 정체발각 위기를 넘겼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앞에서 정체발각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변일재를 잡기 위해 그가 있는 도도그룹 입사를 결정했다.
강기탄은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필기시험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2차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그런데 이번 시험에 도도그룹의 라이벌로 추정되는 곳에서 스파이를 보냈다는 첩보가 들어오면서 이례적으로 면접과정에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됐다.
강기탄은 거짓말 탐지기 장치를 팔에 붙이고 변일재가 신상정보에 대해 질문하자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겨 생년월일이 다르다. 그래서 개명도 했다"고 답했다. 강기탄은 지원동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순간 멈칫하다가 "어릴 적부터 바라던 꿈이 있다. 입사하면 그 꿈 이룰 수 있을 거 같아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강기탄의 대답은 거짓말 탐지기 결과 모두 진실로 판명됐다. 강기탄은 변일재를 향한 복수심을 감추고 교묘하게 진실을 말한 덕분에 정체발각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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