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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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x지석진, 역시나 벌칙 동반자 (종합)

기사입력 2016.04.03 18:32 / 기사수정 2016.04.03 18: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결국 남는 건 유재석과 지석진이었다. 겁 많은 두 사람이 폐놀이공원으로 향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연석, 설현, 박보검, 서현 등이 게스트로 등장,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가 시작됐다. 다수결로 뽑힌 대장은 한 시간 동안 절대권력을 갖는다. 총 3번 시행하며,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대장에게 수여되는 두 개의 퇴근 배지 중 하나를 다른 팀원에게 줄 수 있다. 결국 한 명은 퇴근 배지를 얻지 못하는 것. 남은 한 명은 폐 놀이공원에서 벌칙을 수행해야만 한다.

멤버들은 각자 지지자를 찾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4.13 선거 홍보대사를 만나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을 받은 개리는 설현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설현은 "촬영장까지 데려다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또한 설현은 이동 중 송중기를 오랜 이상형으로 뽑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띠동갑 연예인을 만나는 미션을 받은 송지효는 박보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류준열을 통해 박보검과 연락이 닿은 송지효는 박보검을 만나자 뛸듯이 기뻐했다. 박보검이 말한 소원은 송지효와 셀카를 찍고 사인을 받는 것. 이에 송지효는 감격하며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하하는 전교 회장 출신 연예인을 만나는 미션을 받고 이광수를 통해 유연석을 만났다. 하지만 이광수의 지령을 받은 유연석은 면도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에 하하는 "연석 씨 미안한데 양아치네"라며 기겁을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면도하며 피까지 본 하하는 "런닝맨 꼭 한 번 나와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이름이 지명과 동일한 연예인인 소녀시대 서현을 만났다. 서현과 김종국은 시내 한복판에서 어부바 체험을 시작했다. 그렇게 모두 미션을 성공하는 와중에 이광수는 하하의 계략으로 미션을 시도조차 못하게 돼 분노했다.



첫 번째 대장 선거 입후보자는 미션을 빨리 수행했던 개리와 유재석. 대장은 다수결에 의해 선출되고, 소수를 선택한 사람은 벌칙을 받게 됐다.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담당PD가 대장이 돼 무시무시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것. 개리가 첫 번째 대장으로 당선됐고, 유재석을 택했던 지석진은 칼라 스프레이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장 입후보 미션은 '대어를 낚아라'. 낚시장으로 향한 멤버들 중 하하가 가장 먼저 대어를 낚았다. 이어 이광수는 "대어를 낚았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제2대 대장은 하하였다. 개리가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 연합을 배신한 것. 결국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휘황찬란한 머리색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지석진까지 세 명의 대장이 뽑혔다. 대장들은 각각 한 사람씩 구제해주었고, 마지막에 유재석이 남게 됐다. 하지만 유재석이 함께 갈 사람을 지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른 상황. 멤버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돌리던 유재석은 결국 지석진을 지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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