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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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성훈, 오른 손목에 사구 맞고 교체

기사입력 2016.04.02 18:29 / 기사수정 2016.04.02 18:3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경기 도중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정성훈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던 정성훈은 3회말 선두 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한화의 투수 장민재가 던진 6구째 볼이 오른쪽 손목 근처로 향하면서 몸에 맞는 볼이 나왔다. 손목과 손바닥 근처에 공을 맞으면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정성훈은 1루 베이스를 밟은 후 대주자 양석환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현재 정성훈은 타박상으로 아이싱 중이다. 경기 종료 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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