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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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기억' 이성민 알츠하이머 안 김지수, 관계 회복할까?

기사입력 2016.04.02 06:50 / 기사수정 2016.04.01 22: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김지수가 이성민의 알츠하이머에 대해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5회에서는 남편 박태석(이성민)이 전처 나은선(박진희)의 집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서영주(김지수)가 황급히 그를 찾으러 나섰다.
 
이날 서영주는 나은선과 마주쳤고, 오해 하지 말라는 나은선의 말에 애써 담담한 척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잠든 박태석을 보자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결국 박태석에게 쌓아왔던 불만을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특히 서영주는 남편 박태석을 향해 아들 정우를 동우라 부르는 것과 아직도 그의 지갑에 이혼한 가족의 사진이 들어 있는 것도 이해하려 했다며 자신이 납득 할 수 있도록 해명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것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없었던 박태석은 오히려 화를 냈고,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는 각자의 갈 길을 가게 됐다.
 
결국 집으로 가지 못한 채 회사에서 밤을 보낸 박태석은  전날 신영진(이기우)에게 주먹을 날린 일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신화식(이정길)을 찾아갔다. 신화식은 아들 신영진을 때린 박태석을 괘씸해 했지만, 박태석이 아들을 뺑소니로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결국 박태석을 이해하게 됐다.
 

그러나 박태석에게  앙갚음을 하고 싶어했던 신영진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을 매수해 박태석을 폭행했다. 신영진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박태석은 아내 서영주가 엉망이 된 자신을 보면 속상해 할까 싶어 새벽에 일찍 옷을 갈아 입고 출근 해 버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박태석이 갈아 입고 나간 옷에서 알츠히아머 치료용 패취를 발견한 서영주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남편 박태석이 알츠하이머라는 것을 알고서는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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