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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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이트' 이상윤 "PD 된다면 스태프 처우 문제 다루고 싶어"

기사입력 2016.04.01 09:53 / 기사수정 2016.04.01 10: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윤이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서 냉철한 PD 변신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는 이상윤이 출연해 4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상윤은 '날,보러와요'에서 영문도 모른 채 강제 입원한 강수아(강예원 분)의 사연을 파고드는 시사프로그램 PD 나남수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영화가 '합법적 감금'이라는 충격적 소재를 다룬 만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해 온 선배 연기자 김상중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강예원이 '목숨 같은 영화'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열연했다. 연기를 하면서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려고 노력한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실제 PD가 될 수 있다면 각종 영화와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 문제를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최지우, 구혜선, 이보영 등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이상윤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함께한 문근영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이상윤은 "나이는 어렸지만, 연기 경력이 훨씬 많았던 문근영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다만 호흡이 좋았던 만큼의 주목을 작품으로 끌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상윤의 다양한 이야기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T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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