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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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이충직 집행위원장 "폐막식 부활…폐막작도 상영한다"

기사입력 2016.03.30 17:14 / 기사수정 2016.03.30 17: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이 부활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충직 집행위원장,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김수현 감독, 조재민 감독, 동방우, 구교환, 김상현, 박진영(주니어), 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장인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영화의 거리로 행사를 집중했다"며 "기존의 극장들과 함께 한층 더 밀도 높은 영화의 거리를 구현하게 됐다. 영화제가 최종적으로 안착할 때까지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열흘째 되는 날 폐막작을 상영하고 폐막식을 부활시켰다. 시상식은 8일 째에 개최된다"며 "올해 기조가 집중이라 하여 확장을 멈춘 것은 아니다. 영화 팬들과 시민이 함께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올해만의 다른 점을 말했다. 

또한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시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시상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와 한국 경쟁 상영작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천만원 상금 수여할 것이다. 공간의 집중 등 모든 것에 욕심내고자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10일 간 열린다. 오는 4월 12일 개막작 예매 오픈에 이어 4월 14일에는 일반 상영작의 예매가 시작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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