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이 자체 개발 게임에 이어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인 테일즈런너 리볼트와 드레곤 네스트2: 레전드를 공개했다.
30일 오전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넥슨 모바일데이 The 1st in 2016’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넥슨 2016년 모바일 주요 라인업 공개에 이어 올해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을 더 강화하는 신규 타이틀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에서 개발 중인 매니지먼트 RPG 게임인 리터너즈와 함께 기존 IP를 활용한 두 가지 게임을 소개했다. 바로 라온엔터인먼트의 테일즈런너를 바탕으로 한 ‘테일즈런너 리볼트’, 그리고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드래곤 네스트를 바탕으로 한 ‘드래곤 네스트2: 레전드’ 등 두 게임이다.
테일즈 런너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캐릭터 등을 이어간 테일즈런너 리볼트는 모바일 환격에 최적화한 조작법을 도입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코스튬을 제작 가능하고, 자신만의 동화 마을인 ‘테일즈 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공개된 드래곤 네스트2: 레전드는 원작 게임의 5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이러한 요소를 모바일에 극대화 해 2016년 내에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넥슨과 아이덴티티 모바일과 더욱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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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