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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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아르떼, '비포 선라이즈' 단독 재개봉

기사입력 2016.03.29 11: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영화 '비포 선라이즈'(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를 다양성 영화 스페셜관인 '아르떼'에서 4월 7일 단독으로 재개봉한다.

예술을 뜻하는 'Art'와 'LOTTE CINEMA'의 합성어인 '아르떼'는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예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라는 뜻으로 다양성 영화를 수급 및 상영 전용 스페셜관이다.

'공감, 소통, 추억'을 이야기하는 고품격 극장 브랜드인 '아르떼'에서는 앞으로도 색다른 시각의 다채로운 영화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월에는 '설행, 눈길을 걷다'를 단독 개봉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 아르떼'가 선택한 '비포 선라이즈'는 학교 개강을 위해 파리로 돌아가던 셀린(줄리 델피 분)과 유럽에서 시련의 상처를 안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제시(에단 호크)가 아름다운 도시 비엔나에서 보낸 로맨틱한 하루를 그린 로맨스 영화로, 개봉 당시 제4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최우수 감독상) 수상,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 지지율 100%를 기록 중인 명작이다.

'비포 선라이즈'의 '아르떼톡'도 준비한다. 28일과 29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이동진 평론가, 정숙영 여행작가와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이 함께하는 '아르떼톡'은 '여행과 영화'를 주제로 '비포 선라이즈'의 연출 방식, 캐릭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영화의 배경인 비엔나 거리와 명소에 얽힌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3월 28일에서 4월 6일까지 예고편 확인 후 '단 하루 만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밀장소'에 대한 댓글 추첨을 통해 '비포 선라이즈' 한정판 보조 배터리를 증정하는 '두근두근 댓글 경품 이벤트'와 단독 개봉기념 사전 예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비포 선라이즈'와 같은 명작을 관객들에게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그 때의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떼는 2016년 현재 전국 9개관 10개 스크린에서 운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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