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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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석현준 대포알 선제골, 1-0 전반 리드

기사입력 2016.03.27 22: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석현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태국에 앞서가고 있다.

한국은 27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서 전반 4분에 기록한 석현준의 첫 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18년 만에 태국 원정에 나선 한국은 지난 24일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과 비교해 많은 선수 변화를 주며 경기에 임했다. 석현준과 이정협이 투톱을 이뤘고 정우영, 고명진, 남태희 등이 2선을 구축했다. 최후방 포백도 박주호, 김영권, 홍정호, 김창수 등 모두 바꾸면서 실험에 초점을 맞췄다. 

초반 뒤로 물러서지 않은 태국을 맞아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4분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페널티 아크 정면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이 상대 수비의 시선을 뺏은 틈을 타 바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 효과를 봤다. 

리드를 잡은 한국은 계속해서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31분에는 남태희의 크로스에 맞춰 이정협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고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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