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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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완 "누나 김태희,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16.03.27 17: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배우 이완이 누나 김태희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정아, 남창희, 리지, 이완 등이 게스트로 등장, 꽝손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남창희는 운 없는 사람으로 이완을 추천했다. 유재석을 설득한 남창희는 이완에게 전화를 걸어 유재석을 바꿔줬다. 이완의 당황한 모습에 유재석은 "너무 잔뜩 긴장하셨다"라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이어 남창희는 이완을 운 없는 사람으로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들은 김태희를 여성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이완은 그럴 수 없다는 것. 이완이 반응이 없자 남창희는 "넌 운이 없어"라고 세뇌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완은 "글쎄요. 전 근데 누나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가지고"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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