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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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매직 주름 장착하고 '노인 준영' 변신

기사입력 2016.03.26 13:1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1박 2일’에서 자타 공인 비주얼 담당 정준영이 새까만 매직 주름을 장착하고 ‘노인 준영’으로 변신했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간부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평소의 귀엽고 잘생긴 정준영이 아닌 얼굴 가득 짙은 매직 주름을 장착하고 있는 막내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평소와 달리 한껏 얼굴이 못생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당당히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멤버들이 전라남도 해남으로 봄맞이 간부수련회를 떠나 간부 선출을 위한 복불복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얼굴 찡그려 주름 만들기’ 복불복을 통해 가장 많은 주름을 만들어낸 멤버가 간부에 선출되는 룰에 정준영이 잘생김을 포기하고 무자비하게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정준영은 낯선 복불복 미션에 당황한듯하더니 자신 있게 얼굴을 주름 바다로 만드는 형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승부욕에 불타올라 못생김과 함께 주름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평소 멤버들 중 유일한 20대로서 탱탱한 피부를 자랑했던 터라 주름이 가득한 ‘노인 준영’으로 변신한 모습을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막내 정준영의 강력한 비주얼에 과연 다른 멤버들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주 ‘봄맞이 간부수련회’에서는 ’간부’라는 말에 현혹된 멤버들의 치열한 복불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저 없이 망가진 멤버들의 모습을 27일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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