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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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186

기사입력 2016.03.26 07:09 / 기사수정 2016.03.26 07:0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침묵을 지키며 시범경기 타율이 다시 1할대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 에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할대 타율은 다시 1할8푼6리까지 떨어졌다.

2회말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3루 땅볼에 그쳤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세번째 타석에서는 타구를 외야까지 날렸으나 좌익수에게 잡히는 플라이를 기록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킨 김현수는 8회초 수비를 앞두고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 출장을 마쳤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출장은 지난 21일 탬파베이전 이후 5일만이다.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타격감을 조율했지만 복귀전에서 침묵을 지켰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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