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내 전공분야,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성유리가 '몬스터'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에서 "무겁고 진지한 드라마에 밝은 에너지를 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성유리는 "행복한 시절만 있는 아이는 아니지만 특유의 밝음으로 어두운 아픔이 있는 인물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밝은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역할이 저의 전공 분야라고 지환 오빠와 감독님이 얘기해줬다. 나는 나 혼자 서사적인 드라마에 코믹한 역할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두 분이 마음껏 해라 라고 해서 마음껏 망가지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