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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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 기묘한 동거 시작

기사입력 2016.03.23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집에서 정지훈이 같이 지내는 걸 허락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9회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 이해준(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이민정)에게 "나랑 같이 삽시다"라고 제안한 이해준. 하지만 신다혜는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이해준은 "전 회장님 숨겨둔 자식이다. 평생 외톨이로 살아온 제게 영수 형님네 가족은 늘 부러운 곳이었다"라며 "전 편히 쉴 곳을 얻고 여러분은 집을 안 팔아도 되고"라며 자신이 이 곳에 온 타당성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신다혜는 "호텔 가서 지내라. 집에서도 점장님 비위 못 맞춘다"라며 학을 뗐다. 이에 이해준은 "서비스에 따라 기분이 좋으면 하숙비를 올려준다거나, 빚을 깎아줄 수 있다"라고 말해 김한나(이레)와 김노갑(박인환)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김한나는 칭찬스티커를 가져왔고, 결국 신다혜는 "포도알 다 붙이면 나가라"며 허락했다. 이해준은 "날 가족처럼 대해달라"고 부탁하며 하숙비를 선불로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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