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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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조윤희, 데이트 강간 피해자 자살시도 인질극 막았다

기사입력 2016.03.22 23:2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가 데이트 강간 피해자를 설득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6회에서는 여명하(조윤희 분)가 연준희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준희는 데이트 강간 피해를 참지 못하고 남자친구를 살해하려고 했다. 이때 경찰이 출동했고, 연준희는 "상처 입은 건 난데 다들 왜 이 새끼만 감싸고 도는 거야. 이 새끼 죽이고 나도 죽고 싶어요"라며 자살을 시도했다.

여명하는 "저는 준희 씨가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진심을 다해 설득했고, 결국 연준희는 마음을 열었다. 연준희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기자가 "살인 미수에 그쳤다"라며 질문을 던졌고, 여명하는 "살인 미수라니요. 이 분도 피해자예요. 말 조심해주세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데이트 강간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이 피해자를 궁지로 몰아가는 과정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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