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예비신랑과 생각·마음·취향 잘 맞아 결혼 결정"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희가 예비 신랑 양준무 대표를 소개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수 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인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긴 글을 올렸다.

가희는 먼저 "안녕하세요.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지인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기쁜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되었으니 잘 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 드립니다"라고 결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인이었던 가희와 양준무 대표는 약 1년 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하며,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