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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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송창의, 韓中日 분식차에 화답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

기사입력 2016.03.18 09:32 / 기사수정 2016.03.18 09: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국내외 팬들의 풀코스 서포트에 에너지를 충전했다.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인 아르망으로 살아가게 될 송창의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9일 송창의의 중국 팬들이 ‘마타하리’ 연습현장으로 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하며 지원 사격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한국 팬들이 의기투합 해 케이터링 서비스를 전달했다.

‘마타하리’ 로고가 새겨진 마카롱과 롤케이크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인기를 자랑하며 금세 동이 났다.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이 공연장 스태프들 몫까지 약 180인 분의 커피차 서포트를 진행해 공연장에 입성한 마타하리 팀 응원에 마침표를 찍었다. 넉넉한 수량의 커피를 준비했지만 모자라는 에피소드가 생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송창의는 “매번 마음에 넘치는 응원을 해주시는 덕에 그 힘으로 한 회, 한 회 공연을 마치게 된다. 이번에도 주신 사랑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마타하리’에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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