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이 개관 9년을 맞아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
2007년 개관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는 연간 200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멀티플렉스로 12개관 2100여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최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는 가장 큰 상영관(6관)에 6P 레이져 영사기를 도입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에서 도입한 6P 레이저 영사기는 기존 3개의 광원(적, 녹, 청)을 사용하는 영사방식과는 다르게 하나의 프로젝터에 적, 녹, 청 광원을 2개씩 사용해 영상을 구현하는 최신 영사기로 색상이나 밝기, 명암비 등에서 기존과는 사뭇 다른 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최신형 스크린을 설치해 레이저 영사기의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따라 3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비롯해 4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5월 '엑스맨: 아포칼립스', 6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등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유독 많이 포진해 있는 올해, 더 나은 영사환경을 선호하는 관객의 바람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밝고 선명한 영상은 극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수원, 부산광복, 대구상인에 이어 이번 건대입구에 4번째로 레이져 영사기를 도입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도입을 통해 최상의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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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