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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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쉴 곳은 죽은 김수로 집뿐

기사입력 2016.03.16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쉴 곳은 죽은 김수로 집뿐이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7회에서는 아이 문제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송이연(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연은 아들의 유치원이 기자들에게 알려지자 기자들에게 아이는 건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송이연은 차재국(최원영)에게 "넌 영원히 날 못 벗어나"란 말을 듣고 지칠 대로 지쳐 죽은 한기탁(김수로)의 집을 찾았다.

송이연은 곁에 한기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다 학창시절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그리고 홀로 라면을 끓여먹으며 "몇 년 만이야"라고 말하다 결국 자신의 처지에 오열하기 시작했다. 문 밖에서 이를 듣던 한홍난(오연서)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다.
 
이후 나석철(오대환)은 집에 또 귀신이 있는 줄 알고 긴장을 하다 송이연의 귀신같은 얼굴을 보고 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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