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8:24
연예

'자기야' 김가연 "임요환 엉덩이에 내 이름 문신 제안"

기사입력 2016.03.16 15: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가연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찾는다.

김가연은 17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이자 6년차 아내로 출연한다.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고 5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 김가연은 "남편에게 문신을 제안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게 남들이 볼 수 없는 신체 부위 엉덩이에 내 이름을 써달라고 제안했지만 남편이 '절대 안 된다'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가연은 "'그러면 이름 말고 추성훈 선수가 엉덩이에 딸 사랑이의 발바닥을 새긴 것처럼 내 발을 문신으로 새기면 안 되냐'고 제안했지만 '발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안 된다'고 했다"고 다시 거절 당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성대현은 "아무리 그래도 누가 보면 발로 걷어 차인 줄 안다"며 맹비난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