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태양의 후예' 서대영 진구가 드라마 방송 후의 반응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태양의 후예'는 16일 현재까지 최고 시청률 28.5%(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진구는 "눈빛이 달라졌달까요"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전에는 많이 피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한걸음 더 다가와주시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절 알아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인기를 실감했다.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하셨다"는 질문에는 "실감을 하고 싶었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진구는 "SNS를 보면서 눈으로는 실감하는데, 아직 진짜 저에게 말을 거는 분을 별로 본 적이 없다. 더 돌아다녀야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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