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6 11:09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TV는 16일 ‘2016 핫식스 GSL 시즌1’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지명식은 16일 저녁 6시 30분부터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GSL 코드S 32강 경기는 지난주 경기를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코드S 32강 중반까지는 단 한 명의 저그인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만이 16강에 진출하며 종족간 밸런스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32강 마지막 남은 3개 조 경기에서 저그 종족의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박령우(SK Telecom T1_Dark), 황강호(KT Rolster_Losira), 그리고 어윤수(SK Telecom T1_soO)가 연달아 16강에 진출하며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이라는 기적 같은 황금 밸런스가 맞춰졌다. 이에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 또한 ‘역시 GSL은 황밸’이라며 16강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오늘 진행되는 조 지명식에는 팬들에게 친숙한 전태양(KT Rolster_TY), 김준호(CJ ENTUS_herO), 어윤수 등을 포함한 16강 진출자가 전원 참여한다. 선수들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를 구성하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조 지명식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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