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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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美 SXSW 손잡고 亞 최대 페스티벌 추진

기사입력 2016.03.15 14: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가 아시아 최대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한다.
 
윤석민 SBS부회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 오스틴시에서 열리고 있는 뮤직 기반의 세계 최대 복합페스티벌인 SXSW (South by Southwest)에 참석해 마마무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공연한 콘서트를 관람하고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 부스도 방문했다.
 
윤 부회장은 디지털 컨퍼런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참관한 데 이어 SXSW를 기획해 세계 최대의 복합축제로 발전시킨 오스틴시의 스티브 애들러 시장을 만나 성공 과정을 설명 듣고 SBS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국내 최대 뮤직축제인 서울재즈페스티벌(SJF)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SBS는 오스틴시와의 협력을 통해 SJF를 아시아 최대의 뮤직기반 복합페스티벌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SXSW는 텍사스 오스틴시가 1987년 뮤직콘서트를 개최한 뒤 해마다 디지털 전시회와 인문, 예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추가하면서 현재는 전세계 50여 개국의 음악관계자만 2만 여명, 연인원 30 여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복합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미셸 오바마와 유튜브 창립자 스티브 첸 등 전세계 주요인사도 대거 참석해 연설과 발표에 나선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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